전체 글7 뉴질랜드 해밀턴 가성비 좋은 숙소 백팩커 해밀턴에 있는 백팩커 하나에 대해 리뷰해 보겠다. 글 쓰는 게 너~무 게을러서 몇 달 전에 숙박했던 곳을 이제야 한다. 우선 저렴한 곳을 찾아보면 나오는 해밀턴 백팩커 중에서 최저 금액인 곳은 평점이 너무 안 좋아서 제외하고 그다음 것으로 골랐던 곳이 해밀턴 센트럴 백팩커(Hamilton Central Backpacker)이다. 가격대는 프로모션에 따라 조금씩 바뀌는 걸로 아는데, 하루 $34에 4인 믹스 도미토리룸을 잡았다. 해밀턴 중심에 위치 해밀턴이 북섬에서 오클랜드, 웰링턴 다음으로 큰 도시긴 해도 뭐 딱히 큰 관광지가 없어서 관광객들이 중간 경유지 정도 쉬어가는 곳으로 지나간다. 지리적으로도 북섬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 그래서 그런지 숙박 업소들이 정말 많다. 여행 성수기 때는 방 잡기 정말 .. 2024. 4. 1. 뉴질랜드 이민 생활과 보트 제작업 오늘은 뉴질랜드에서의 내가 하고 있는 일 얘기를 해보고 싶다. 아마도 이민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곳에서 뭘 하며 먹고 살지? 라는 물음표를 본인에게 던질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그런 의문과 함께 뉴질랜드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지 알아봤다. 보트였다. 뉴질랜드는 세계에서 인구대비 개인당 가장 많은 레저용 낚시 보트를 가진 걸로 알고 있다. 낚시를 좋아하는 인구도 많기도 해서 차량 후위에 트레일러 연결 하고 그 위에 레저용 낚시 보트를 얹어서 이동하는 것을 도로에서 정말 많이 볼 수 있다. 참고로, 트레일러 위에 얹을 수 있는 보트의 길이는 12미터가 최대이다. 보트제작을 공부하다 2010년 Boat-Building 공부를 위해 오클랜드에 있는 유니텍에 입학했다. 사실 보트빌딩과 가 정규 대학 프로그램에 있는.. 2024. 3. 24. 해외 출국 하실 때 그냥 가시면 됩니다, 건강보험 해지,보류 외국에 나갈 때 건강보험 해지 출국할 때 건강보험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난감할 때가 있으셨나요? 해지, 보류 등 그냥 출국 하시면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하셔도 돼요. 검색을 해보면 건강보험 지점에 전화를 해서 신청을 해야 한다는 등, 서류가 이것저것 필요하다는 등의 검색 결과들이 나옵니다. 전화를 하면 대기자 명단이 길어서 기다리다 지쳤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건강보험 지점에 직접 찾아갔어요. 순서를 기다리고 제 차례가 되어 건강보험 해지에 관해 문의를 했지요. "저는 해외 이민자인데 한국에 단기 체류 중 건강보험료를 내고 있다가 다시 출국하게 되어 해지를 하고 싶은데 서류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답변은 너무도 깔끔하게도 "그냥 가시면 됩니다" 출국하게 되면 자동으로 출국 확인 되면서 자동으로 해지.. 2024. 1. 12. 뉴질랜드 여행을 남섬으로 가야 하는 이유, 2007년, 워킹홀리데이 남섬 여행을 하다 남섬에 대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기억은 어디서나 멀리 보이는 만년설이다. 가본 적 없는 스위스 알프스 산맥 정도는 아니겠지만 나에겐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장롱 면허였던 나는 감히(?) 차를 사서 운전할 깡은 없었다. 장거리 관광버스를 이용했다. 버스 회사에서 독특한 방식의 티켓을 팔았다. 시간을 사는 것이다. 난 40시간 티켓을 샀다. A도시에서 B도시까지 1시간을 이동하면 티켓에서 1시간을 제한다. 그래서 여행 전에 내 동선을 미리 짜고 도시 간 이동 시간을 계산하여 티켓을 산다. 겨울이라 비수기 여서 관광객도 거의 없었다. 대여섯 명 이동할 때도 있었다. 버스를 타고 가다 경치 좋은 곳이 있으면 기사님이 버스를 세워 포토타임도 가질 시간도 주셨다. 함께 버스로 이동했던 체코에서 오신.. 2024. 1. 7. 이전 1 2 다음